대구 종로 피자 맛집 로니스개러지
대구 종로 피자 맛집
로니스개러지 방문 후기
* 제가 직접 다녀온 내돈내산 먹방 리뷰입니다.
혹여 협찬일 경우 협찬 표시를 삽입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81길 71 1층(수동 76-1번지)
매일 12 : 00 ~ 24 : 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오후 3 ~ 5시
주말 / 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오후 4 ~ 5시
단체석 / 주차 / 포장 / 예약 / 배달의 민족 배달 가능
그렇게 맛있다고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아라쟁이. 대구 종로 피자 맛집 로니스개러지 여기는 2호점입니다. 1호점도 근처에 있는 거 같은데 저녁 6~7시쯤에 방문했는데 이미 사람이 바글바글 많았어요. 아 맞다! 주차장은 있기는 하지만 협소하니까 참고하시고요!
일단 바깥 인테리어부터 시작해서 내부까지 뭔가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들이 여기저기에 있답니다. 이런 분위기의 피자 집은 처음이었기에 약간 낯설었던 아라쟁이.(피자집은 고작 라라코스트, 피자헛 미스터피자만 아는 아라쟁이) 인테리어만 미국 느낌이 아니라 피자 스타일부터 직원분들 스타일도 약간 미국 스타일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메뉴판을 가져다주십니다. 혹시 처음 드셔 보시거나 모르겠는 분들은 메뉴 추천도 해주시니 물어보시고요. 저는 친구가 몇 번 와봤기 때문에 믿고 메뉴 선택권을 넘겨주었습니다. 자리도 굉장히 많고 단체석도 있다 보니 학생분들도 많더라고요. 맥주를 한잔하고 싶었지만.... 앙대 참아 앙대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코스트코처럼 다진양파 + 소스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서 피자 나오기 전에 미리 셋팅해두시면 됩니다. 셀프바에가면 치즈가루, 핫소스 등도 다 마련되어 있어요. 이 다진양파 + 소스 & 피자의 조합이 굉장히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느끼할만 하면 먹어주면 딱입니다.
짠 이번에는 메뉴판을 모두 찍었어요! 잘했죠? ㅋㅋㅋㅋㅋㅋ 얇은 도우, 두꺼운 도우 선택 가능하고 사이즈는 2가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모든 피자 메뉴 하프 & 하프가 되니까 싸우지말고 하나씩 좋아하는 메뉴를 골라서 먹으면 되요. 저는 처음이기도 하고 해서 가장 무난하고 흔한 ㅋㅋㅋ 페퍼로니와 불고기 하프 앤 하프로 주문을 했답니다. 도우는 얇은 씬으로 ㅎㅎ 둘이서 먹지만 제가 피자를 최대한 먹어도 3조각이라 레귤러 사이즈로 골랐어요. (희안하게 피자는 크기가 작던 크던 2~3조각이 한계입니다. 다른 음식엔 한계가 없는데 유일하게 피자에 있어.....)
엇 다진양파 + 소스 조합 사진이 여기있었네ㅋㅋㅋㅋ 할라피뇨랑 피클도 가득 가득. 엄청 맛있어보이죠? 레귤러이지만 크기가 생각보다 작지 않았고 토핑도 가득... 넘나 좋은 것. 하 사진 보고 있으니 또 먹고싶네. 개인적으로 가서 먹는게 저는 더 맛있어요.
그 따뜻함과 얇은 씬도우 특유의 바삭함까쥐~ 느껴볼려면 가서 먹는게 최고죠. 거기다가 다진양파 + 머스타드 + 케찹의 조합도 한 번 느껴보셔야되고요. 확실히 일반 프랜차이즈 피자랑 다르게 맥주가 당기는 맛. 미국 스타일이라고 해서 간이 많이 짜거나 느끼하거나 할까봐 걱정했지만 괜찮았어요. 아 그리고 여기 딥치즈프라이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다음에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또 피자를 먹을 핑계거리를 하나 만들지.
역시나 저는 3조각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ㅋㅋㅋㅋ 느끼하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바삭해서 맛있고 크.... 근데 친구가 하는 말이 처음에는 와구와구 먹더니 2조각 먹기 시작하면서 먹는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면서 3조각 째에는 정말 오랜시간 걸려서 먹더라고 ㅋㅋㅋㅋ 안그래도 먹는 것도 천천히 먹는데 더 천천히 먹..... 후 둘이서 이걸 못먹겠느냐 모자라면 더 시키자 했는데 뭘 모자라.... 피자가 남았는 걸.... ㅋㅋㅋㅋ 여러분 얇은 씬도우라고해서 양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ㅋ 심지어 맥주도 안먹었는데 이 배부름이란 행복.
보고 있으니 또 먹고싶고 집에도 포장해오고 싶어지는 비쥬얼. 코로나라 눈치싸움을 겁나해야하지만 눈치싸움에서 승리해서 포장이라도 해서 집에서 피맥을 해야겠단 생각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