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라쟁이입니다. 우리 집 서열 1위까지는 아니고 ㅋㅋㅋㅋ 공주처럼 모시고 사는 ㅎㅎ 저도 집사 중 하나입니다. 마음으로 낳아 지갑으로 열심히 함께 살고 있는데 말티 믹스이지만 입도 굉장히 짧고 또 까다로워요. 간식도 먹는 건 먹는데 안 먹는 건 아예 입 안에 들어가지도 않고 무시해버리는 스타일... 뭐를 좋아하는지도 감도 못 잡을 정도인데요. 그러다가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서 먹인지가 벌써 5년째이네요. 그 전에는 그냥 수제 간식 파는 걸 사서 주었는데 5년 전에 췌장염으로 크게 아프고 나서 고기도 많이 먹으면 안 되고 노령견으로 접어드는 시기이다 보니 신경을 써야 해서 만들어서 먹이기 시작했어요. 맨 처음에는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주기 시작하다가 이제 작은 전기 오븐으로 구워주고 있는데 안..